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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해설방송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성해설 진행 중

작성자미디어접근센터

작성일시2022-04-06 오후 4: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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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전용 ‘미디어접근센터 MAC(맥)’에서 제공
- 발레극 ‘돈키호테’ 포함 총 10종의 공연 음성해설 제공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해부터 (재)구로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오페라, 연극 등을 대상으로 음성해설을 제작, 시각장애인 전용 ‘미디어접근센터 MAC(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금까지 제작된 콘텐츠는 총 10종으로 음악 콘서트 시리즈(탱고, 드라마&영화, 아프리카, 오페라&뮤지컬, 재즈)와 인형극, 가족/아동 오페라, 발레 등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성해설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총 10개의 공연 중, 특히 발레극 ‘돈키호테’는 대중적 관심은 높으나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는 발레를 전 연령대에게 친숙한 스토리로 제작하여 심리적 거리감을 없애고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은 클래식 발레의 재(在)안무화를 보여준다. 또한, 관객들의 몰입도를 위해 작품을 2막으로 구성, 기존의 ‘돈키호테’와는 확연히 다른 속도감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주최로 (재)강동문화재단, 강릉아트센터, (재)구로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M발레단 주관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 구로문화재단을 통해 새롭게 창작된 발레 ‘돈키호테’는 그동안 가난한 이발사인 바질과 선술집 주인의 딸인 키트리 중심의 안무에서 돈키호테의 비중을 보강하는 새로운 안무로 약자의 편에 서는 돈키호테의 정의로운 모습이 강조되어 시각장애인에게 보다 더 생생한 문화적 경험과 가치를 높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 한시련은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전국의 모든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의 음성해설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성해설을 꾸준히 제작하고 보다 생생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현장해설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문의처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02-799-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