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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 [성명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면접심사는 무효다!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0-05-31 오후 12: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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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면접심사는 무효다!

 

“윗선의 지시를 사칭하는

정치 야바위꾼들은 물러나라!”

 

우리는 지난 5월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이사장 면접 심사와 관련하여 자격이 되지 않는 양경자 후보가 면접심사를 1순위로 통과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기에 그에 대한 시정과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

 

1. 학연에 의한 인맥이 반영된 심사 결과는 무효이다.

현 MB정권에서 고려대학이라는 인맥은 인사에 있어서 하나의 축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고려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고려대학교 출신들이 인사에 깊게 관여하는 모습은 그 누구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고려대학교 총동문회에서는 MB정권에서 고려대학교 출신들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길은 자신들이 인사와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는 천명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이사장 면접 심사에서 고려대학교 출신 심사위원장이 고려대학교 출신 양경자 후보에게 98점을 주고, 나머지 4인에게는 50점을 배정하여 양경자 후보가 1순위로 면접심사를 통과하게 한 파렴치한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심사위원장은 그러한 자신의 행동이 마치 윗선의 뜻인 양 은근히 자신을 합리화 하였다고 한다.

양경자 후보가 실질적으로 합당한 인물이라면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합당하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 이를 마치 윗사람의 지시인양 사칭한다는 것은 인사권자인 대통령과 국가에 누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고려대 인맥이 중요하다고 해도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을 윗선에서 낙점하였다고는 볼 수 없다.

즉, 양경자 후보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공식 사이트 ˝양경자의 도봉사랑(www.e-kj.or.kr)˝에서 밝히고 있는 바, 그의 이력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녔다는 것과 한나라당에서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것 외에 장애인과 관련된 일은 전혀 한 바도 없고 공공기관의 장을 맡은 경험도 없다. 더욱이 칠순이 지난 고령에 자신이 전혀 접하지도 않았던 업무를 새로이 배워서 일을 한다는 주장은 양경자 후보의 지나친 노욕이지 아무도 받아들일 수 없는 처사이다.

250만 등록장애인의 고용 정책을 총괄하고 수천억에 이르는 장애인 고용 예산을 집행하는 수장으로 공직 경험과 장애인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칠순이 넘은 고령자를 임명한다는 것은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

또한 자신의 출신학교와 양경자 후보의 출신 학교, 대통령의 출신 학교 등을 연계하여 마치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윗선의 뜻인 양 포장하는 그러한 심사위원장의 몰상식한 행동은 학자의 양심과 장애인의 당사자적 주체성을 팔아먹은 정치적 야바위꾼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2. 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양경자 후보의 1순위 심사 결과는 무효이다.

심사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채점에 의해 결정되어지고 그러한 심사 결과가 정치적 야바위꾼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주장은 위에서 이미 언급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장애인 고용정책의 수장으로 1순위 지명되는 정치적 후진성은 시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