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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 [보도자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 "제17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 세미나" 성료

작성자담당자

작성일시2025-09-02 오전 9:45:26

첨부파일 250902 [보도자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7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사지 세미나 성료.hwp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제17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14개국 400여 명의 시각장애인 마사지사가 참가했다. 각 나라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마사지업 발전을 향한 열정이 세미나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국가에서 행해지는 마사지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각장애인 마사지사의 교육 및 직무훈련 마사지 분야 임상 연구 마사지센터 운영 모범 사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시각장애인 마사지 관련 정책 등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총 32명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시각장애인 마사지 관련 국가별 현황 보고, 마사지업 실제, 연구 및 정책 관련 발표를 청취하였으며, 하나 된 마음으로 마사지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사지 시연을 통해 국가별 마사지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어 참가자들은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위원회 비가맹국을 위해 한시련이 나눔과 상생 차원에서 포용했다는 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가국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한시련은 자력으로 참석하기 어려운 비가맹국 일부 참가자에게 항공편과 체류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개최국으로서의 책임감과 품위를 보여주었다.

 

이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사랑의열매, 서울관광재단, 밀알복지재단, SGC솔루션, 한국리서치, 정인욱 복지재단, 나눔과이음 등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업체 셀바스헬스케어, MVI, 리보, 오버플로우의 후원을 받아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정부와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은 시각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과 직업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높은 포용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 이 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각 국에 시각장애인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심과 지원 수준을 보여줌으로써 국가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17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사지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기쁘다특히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각장애인 사회의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1957년 설립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국내 최대 시각장애인 당사자단체로서 정보접근권 보장, 이동권 개선, 교육권 확보, 노동권 강화, 국제교류 활성화 등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 9. 2.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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