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창업 아이템을 개발 중인 Lobster 팀입니다.
현재 저시력자의 안전한 보행과 자율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길찾기 보조 디바이스 & 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UN SDGs 10번 목표인 ‘불평등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아이디어로, 청각 대신 촉각 기반의 햅틱 피드백을 활용하여 저시력자의 이동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프로토타입에 대한 사용자 인터뷰 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시력자 분들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바탕으로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에, 저시력자(10~50대) 2명 정도와의 인터뷰를 연결해주실 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교내 관련 센터와 지역 기관에서는 구하지 못해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약 1시간 내외 비대면(Zoom) 또는 대면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뷰 대상의 요청에 따라 그외 장소도 고려 가능합니다.
참여자 분들의 익명성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혹시 절차상 필요한 서류나 안내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모든 과정을 센터의 지침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이 글을 보시고 인터뷰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께서는 glory1251@snu.ac.kr로 이메일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내용 ===================
안녕하세요.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인터뷰 참가자를 연계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요청이 너무 많아 모두 거절하고 있습니다.
대신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인 넓은마을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web.kbuwel.or.kr
비장애인도 개인 자격으로 회원가입 후 개인공지란에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만일 회원가입 시 복지카드 업로드 란에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 사본을 올리시면 기관 인증을 통해 기관공지에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인증 요청은 02-799-1051입니다.
그런데 혹시 저시력에 관해 알아보시고 기획하신 걸까요?
보통 저시력들은 잔존시력으로 보행 중에 지도 앱을 이용하며 안내견이나 흰지팡이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사견이지만 진동은 변별력이 떨어져 정보를 자세히 주기 어려워 진동 기반의 보행 기기들이 시도된 적이 있었지만 현재 이용되는 기기는 없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