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월) 15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2층 소교육실에서 제9기 화면해설 작가교육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총 5명으로 지난해 9월, 1차 서류전형 및 2차 실기전형을 통과하고 250여 시간의 전문 커리큘럼을 통과한 신입 작가들입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은 제9기 화면해설 작가교육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난립하는 영리 업체로 인한 화면해설방송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당사자 단체를 통한 화면해설 전문인력의 양성이 앞으로도 더욱 중요한 과제이며, 화면해설의 품질을 좌우하는 전문작가의 기량은 궁극적으로 가장 높은 가치”라 밝히고 “한시련도 최선을 다해 화면해설방송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며 함께 노력해주는 화면해설 작가들의 지속적인 처우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한시련은 올해로 도입 24주년을 맞이한 국내 화면해설 서비스가 점차 다각화되는 추세에 따라 더욱 풍성한 콘텐츠 제공을 위하여 금년 하반기에도 제10기 작가 교육을 진행,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