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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서울점자도서관] 2022년 10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0권)

작성자정보지원팀

작성일시2022-10-04 오후 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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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점자도서관 202210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0)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618/로맨스소설/파벽/밀밭/허효선/위즈덤하우스/2022/18

생과 사를 가르는 만년석의 틈새가 벌어지고 귀문이 열린 뒤로, 인간은 귀왕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귀왕의 부름을 받은 네 제후국에서는 사신단을 꾸려 귀왕을 접견해 왔으나, 사신 중 아무도 살아 돌아온 적이 없다. 화국의 여관집 딸 염소흔은 사신이 되라는 귀왕의 명을 받고, 이미 제 초상을 치르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꼭 살아 돌아오리라 다짐한다. 그런데 주정뱅이 한량이 따로 없는 사신단 동료 수연청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비딱한 시선과 흐트러진 옷차림은 그렇다쳐도, 내일 죽어도 이상할 것 없다는 태도가 소흔은 무척 거슬리는데...

 

5619/로맨스소설/우리 개는 주인도 물어요/윤이영/오지윤/다향/2021/41

아시아의 별이자 자랑이라 불리는 이선그룹. 이선그룹의 별이자 자랑은 유일한 후계자인 서른네 살의 김별이다. 할아버지껜 금빛 찬란한 핏줄을, 어머니껜 명석한 두뇌를 물려받은 김별은 무서울 것이 없다. 그런 김별에게도 별은 있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KPOP 아이돌 출신이자 현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이며 한류의 중심인 데뷔 13년 차, 스물아홉 살의 서윤기.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5624/추리소설/죽인 남편이 돌아왔습니다/사쿠라이 미나; 권하영/김선희/북플라자/2021/11

의류 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스즈쿠라 마나. 평소처럼 늦게까지 일하고 귀가한 어느 날, 어두운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스토커와 마주친다. 함께 집에 들어가자고 우기는 스토커에게 팔이 붙잡히는 순간, 한 남자가 구세주처럼 나타난다. 그의 도움에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마나는 가로등에 비친 그 남자의 얼굴을 보자마자 숨이 멎는 듯하다.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이 얼굴. 마나를 때리던 남편, 마나가 죽인 남편, 카즈키. 그가 돌아왔다. 과거의 사랑과 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스펜스 미스터리.

 

5625/추리소설//요 네스뵈; 문희경/허효선/비채/2022/35

오랫동안 경찰청을 떠나 있던 해리 홀레가 경찰로 복귀했다. 하지만 강력반 말석에서 망가진 모습으로 뻔한 사건이나 떠맡은 그는 더는 전설의 형사가 아니다. 언제나 그의 곁을 지켜주던 아내 라켈에게 버림받은 그는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종종 만취해 필름이 끊겼으며, 무의미한 관계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라켈이…… 발견됐어요.” 시종일관 불안한 예감에 짓눌려온 해리는 이 일을 이미 알고 있는 것만 같다. 범인은 라켈의 급소에 저항 없이, 정확히 칼을 꽂았다. 라켈에게 그토록 가까이 갈 수 있었던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해리는 라켈의 죽음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5629/역사소설/곽재우/허진/유현아/지식과감성#/2021/12

역사, 인물 다큐멘터리 방송 PD였던 저자가 천강홍의장군 곽재우의 생애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특히 그동안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곽재우 장군의 전쟁 후 삶에 주목한 것이 흥미를 끈다. 왜적을 향해 맨 먼저 칼을 들었던 의병장 곽재우는 무도한 군주와 붕당에 빠진 조정을 향해 목숨 걸고 붓을 들어 항거했다. 선조에게는 전란의 책임은 히데요시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전하에게 있다고 외쳤고 광해군에게는 신하를 개처럼 쓰지 말라고 일갈했다. ‘으로 일평생 대의를 지키며 살아간 곽재우의 실천적 삶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5630/역사소설/하얼빈/김훈/허효선/문학동네/2021/12

난세를 헤쳐가야 하는 운명을 마주한 미약한 인간의 내면에 집중하는 김훈의 시선은 하얼빈에서 더욱 깊이 있고 오묘한 장면들을 직조해낸다. 소설 안에서 이토 히로부미로 상징되는 제국주의의 물결과 안중근으로 상징되는 청년기의 순수한 열정이 부딪치고, 살인이라는 중죄에 임하는 한 인간의 대의와 윤리가 부딪치며, 안중근이 천주교인으로서 지닌 신앙심과 속세의 인간으로서 지닌 증오심이 부딪친다. 이토록 다양한 층위에서 벌어지는 복합적인 갈등을 날렵하게 다뤄내며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바라보는 시야의 차원을 높이는 이 작품은 김훈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소개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5633/일반소설/책들의 부엌/김지혜/이은정/팩토리나인/2022/13

스타트업을 창업해 몇 년간 앞만 보며 달려왔던 주인공 유진, 우연히 찾아간 소양리에서 마법에 걸리듯 북 카페를 열기로 마음먹고 서울 생활을 미련 없이 정리한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 주듯 꼭 맞는 책을 추천해 주고, 책과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 하는 곳, 숨겨뒀던 마음까지 위로받고 격려 받는 곳, ‘소양리 북스 키친은 그렇게 문을 연다. 그곳을 찾아온 9명의 손님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5637/사회정치/계속 가보겠습니다/임은정/이유진/메디치미디어/2022/17

이 책은 내부 고발 검사 임은정의 첫 번째 단독 저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검찰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 온 10년의 기록과 다짐이 담겨 있다. 저자는 검찰이 잘못의 무게를 다는 저울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현재의 검찰은 자정능력을 상실해 고장 난 저울이 되었다고 말한다. 검찰 조직의 부끄러움을 알고, 검사의 양심을 지키고자 분투한 저자는 검찰이 바른길로 향하도록 하는 길을 열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검찰 조직의 어두운 면과 이를 걷어내고자 하는 저자의 각오와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부 고발자의 힘겨움과 아픔을 느낄 수 있다.

 

5638/인문/김종훈 회장의 세계 현대건축 여행/김종훈/이유진/클라우드나인/2022/18

건설사업관리PM 분야 국내 1위 기업이자 글로벌 10위 기업인 한미글로벌의 김종훈 회장이 세계 주요 도시의 아이콘이 된 대표적인 현대건축을 소개해주는 인문 건축 여행서이다. 우리가 여행자로 주요 도시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현대건축 앞에서 품게 될 의문들인 왜 지었는가?”, “누가 지었는가?”, “어떻게 지었는가?”, “도시와 개인의 삶에 어떤 일들이 생겼는가?”에 관해 알려준다. 건축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현대건축과 관련된 풍성한 이야기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5639/인문/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채사장/이유진/웨일북/2019/22

현대인은 여러 블랙 미러를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지식을 접한다. 그런데 이런 파편적인 지식들은 대부분 금세 휘발되고, 삶에 자리 잡지 못한다. 왜일까? 그것은 이 지식들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의 배경이 약하기 때문이다. 지식의 종류는 많겠지만, 어떤 지식을 알려면 꼭 필요한 선지식이 있다. 이것은 나와 세계를 이해하게 하고, 개인의 관점과 세계관을 형성해주며, 일상에서 파생되는 지식들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번 책 [제로] 편은 당신이 진정한 지적 대화를 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접해야 하는 가장 근본 지식을 담았다. 이 책이야말로 지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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