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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안내] 2013년 1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10권)

작성자음성정보센터

작성일시2013-01-07 오후 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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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3년 1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10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파일수
/초록 순


177/소설/50가지 그림자:심연 2/E L 제임스; 박은서/허미동/시공사/ 11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178/무협소설/치우천왕기 6/이우혁/채지희/엘릭시르/ 17-CD2장
기원전 2,700년경의 광활한 중국 대륙에서 단군 이전의 영웅 치우천, 치우비 형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하 서사 판타지다. 한민족의 기원으로 설정된 주신족과 중국인의 기원인 지나족의 대결 구도를 바탕으로, 치우 형제를 비롯하여 여러 영웅과 민족이 얽힌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179/소설/환상여행 2/이원호/김민정/반딧불이/ 10
이원호 장편소설 환상여행 제2권. '루저'였던 고만서가 갑자기 지구에 떨어진 외계원소 '유니스'의 신통력을 받아 초인이 된다. 그리고 성의 쾌락을 찾아 시대를 건너뛰며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180/역사소설/광해 왕이 된 남자/이주호, 황조윤/손정숙/걷는나무/ 13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결말, 왕과 정치의 의미를 다시 묻는 팩션으로, 승정원 일기에서 사라져 버린 광해군 8년 15일간의 행적을 그리고 있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독이 든 음식을 먹고 광해가 의식을 잃은 사이, 국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대신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을 통해 조선 정치판의 비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81/로맨스소설/아찔한 결혼/정원/원혜연/조은세상/ 19-CD2장
정원 장편소설 아찔한 결혼. 그는 그녀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오직 한 사람인 동시에 남편이며 검사였다. 보지 않으려 했지만 눈이 향했고, 다가서지 않으려 했지만 발걸음이 움직였고, 안기고 싶은 동시에 안기고 싶지 않은 남자였다. 그녀가 그를 생각하는 동안 그도 그녀를 생각했다. 혜나가 태윤을, 태윤이 혜나를. 마주 보게 되는 사랑이야기.

182/로맨스소설/엑스 피앙새/김현정/서연희/로코코/ 13
김현정의 로맨스 소설. 한때 부잣집 딸로서 교양과 품격을 갖췄지만 지금은 먹고살기 위해 회사 일 열심히 하는 한정연의 바람은 사장님의 조카가 낙하산으로 그녀 앞에 떨어지지 않는 것. 왜? 전 약혼자니까. 졸부의 아들로 사고를 칠 만큼 치다 벤처 기업 CEO까지 되었으나 한순간 쫄딱 망한 고세훈이 낙하산을 타고 삼촌 회사에 착지하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한마디. 나, 저 여자 안다.

183/추리소설/유리고코로/누마타 마호카루/김서정/서울문화사/ 10
유리고코로는 미스터리 소설 특유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팽팽하게 유지한다. 이는 중간 중간 삽입된 정체 모를 수기 덕분이다. 담담하면서도 엄중한 필체로 쓰인 이야기는 읽을수록 허구가 아닌 누군가의 고백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누구나 누리는 시간의 흐름과 일상이 당연하지 않았던 사람, 사람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 자신만의 곤고한 세계를 가진 사람이 쓴 글이기에 몰입하게 된다. 결말에 다다를수록 수기의 주인공은 쉽사리 정체를 드러내지 않지만, 거짓 인생을 끝내고 평온한 삶에 녹아들었던 진실을 속속히 밝히고 싶어하는 마음은 고스란히 전해진다.

184/추리소설/창백한 죽음/안드레아스 빙켈만/오수경/뿔/ 7
<사라진 소녀들>의 작가 안드레아스 빙켈만이 선보이는 사이코 스릴러 창백한 죽음. 끔찍하게 살해되는 희생자들과 범인을 뒤쫓는 긴박한 수사가 펼쳐진다. 100명 중 4명 정도 존재한다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소시오패스’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도시의 겨울밤, 처참한 모습의 희생자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정체불명의 범인은 수사망을 교묘히 빠져나간다. 두통과 불안에 시달리는 여형사 넬레와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사립 탐정 알렉산더는 각자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한다. 지적인 소시오패스는 그들을 조롱하듯 자신이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185/일반/공감의 시대/제러미 리프킨/손정숙, 채지희, 서연희, 임승미, 김민정, 전효정, 임지형/민음사/ 15-CD2장
경쟁의 문명에서 공감의 문명으로!
<유러피언 드림>, <소유의 종말>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공감의 시대』. 전작인 <유러피언 드림>에서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을 고하며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20세기가 석유라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경제 체제였다면, 지금 세계는 오픈소스와 협력이 이끄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한다. 또한, 다윈의 적자생존이 아닌 공감하는 인간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경제사에 '공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해 보다 새롭고 풍부한 해석을 들려준다.

186/역사,문화/독도실록 1905/예영준/손정숙/책밭/ 23
독도는 일본의 강치 잡이 어부가 일으킨 한 줄기 바람, 러일전쟁에 이어 한반도 강점의 야욕이라는 거대한 음모를 세운 야마자의 폭풍, 급기야 벌어진 전쟁의 태풍으로 1905년 심한 풍랑 속에서 허덕인다. 그 무렵 강치의 천국이라 불리던 독도의 해역은 총칼을 앞세운 일본 어부들의 등장으로 강치의 피로 물든다. 곧 일본에 강점당하고 마는 한반도의 운명을 예시했던 장면일지 모른다. 우리는 이 과정을 잘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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