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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서울점자도서관] 2023년 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0권)

작성자서울점자도서관

작성일시2023-06-01 오전 9:48:54

첨부파일 없음

서울점자도서관 2023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0)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819/로맨스소설/나를 찾는 밤 1/비설/오지윤/가연/2020/21

5820/로맨스소설/나를 찾는 밤 2/비설/오지윤/가연/2020/25

잡을 수밖에 없는, 그러나 두려운 그 남자, 잡히고 싶지 않은, 하지만 끌리는 그 여자

 

이사님이 사시는 곳인가요?”

아니요. 내가 사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그럼 여긴…… 어딘가요?”

차수영 씨가 원한다면, 차수영 씨가 지낼 수도 있는 곳.”

 

인생 최악의 궁지에 몰린 계약직 사원 차수영.

JN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권유안 이사.

 

둘 사이에는 수억 광년의 간극이 존재했다. 암흑 속에 사는 그녀에게 닿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까마득한 남자가 동아줄을 내려 준 순간 그녀는 잡을 수밖에 없었다.

 

5825/추리소설/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 김지연/유현아/모모/2022/15

봄이 막 시작된 3. 도힌철도 급행열차 한 대가 탈선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 참사로 수많은 중상자가 나왔다. 연인, 가족 등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은 삶이 멈춰버린 듯 깊은 절망감에 빠졌다. 어느 날 그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사고가 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키호란 유령이 나타나 사고 난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유가족들은 이 소문에 기대어 니시유이가하마 역으로 향하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그들에게 못다 한 마지막 말을 전하기 위해 열차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5828/단편소설/호텔 이야기/임경선/허효선/토스트/2022/9

전 세계적인 감염병이 장기화되며 한 시절이 끝나고 우리가 알던 그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설의 배경인 그라프 호텔은 말하자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과묵하게 존재하던 장소이다. 하지만 끝내 그라프 호텔도, 한 시절의 눈부신 영광을 뒤로하고 문을 닫게 되고, 유서 깊은 호텔의 예고된 마지막처럼 이 소설은 각자의 인생에 찾아온 한 시절의 끝을 온몸과 마음으로 겪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829/건강/하루 10분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김승현/이유진/이너북/2022/7

10만 구독자가 기다린 모스틱 자세 운동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스포츠지도학을 전공 후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병원에서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강사 육성 등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스틱 자세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승현 소장이다. 수많은 사람이 하루 10분 정도 따라 해 본 후에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 같은 경험을 리뷰로 올리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독자들의 요청, 참여, 추천을 받아 정성스럽게 만든 책이다.

 

5830/에세이/꽤 괜찮은 해피엔딩/이지선/유소영/문학동네/2022/11

지선아 사랑해40만 독자에게 희망을 전한 이지선이 약 10년 만에 돌아왔다. 스물세 살에 교통사고를 만나 전신 55퍼센트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이겨내 두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지선. 생존자에서 생활인으로, 꿈을 안고 떠났던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셀 수 없이 많은 고난을 겪으며 이지선은 인생이란 동굴이 아닌 언젠가 환한 빛이 기다리는 터널임을 깨달았노라 고백한다. 귀한 주변 사람들의 손을 잡고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향해 가는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전한다.

 

5831/에세이/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사카이 준코;민경욱/전민자/arte(아르테)/2017/23

잘 아는 후배가 갓난아이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미혼인 그 후배 친구가 축하해라는 댓글을 다니까 이 후배가 너도 다른 사람만 축하하지 말고 어서 네 아이 낳아야지. 정말 귀여워하고 달았더군요. 저는 그 글을 보고 행복한 사람은 왜 이렇게 잔인할까하며 씁쓸해했습니다. 일만 잘해서는 유능한 여성이 될 수 없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일도 잘해야 성공한 인생으로 여기는 것은 비단 일본만의 풍토가 아니다.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여성은 뭔가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다.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는 자녀의 유무로 타인의 행복과 성공을 재단하는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을 대변한다.

 

5832/에세이/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최서영/강경희/북로망스/2022/6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 사이에서 수십만 독자들이 유독 최서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단호하고도 다정한 공감과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이 적절히 어우러져 독자들이 필요했던 이야기를 정확히 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작정 열심히 살라거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다 잘될 거라는 뜬구름이 아니라, 먼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탐구한 다음, 내 욕망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힘들었던 지점들을 날카롭게 짚어보고,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힘도 길러준다.

 

5833/자기계발/마음의 태도/웨인 다이어; 신솔잎/김경애/더퀘스트/2022/11

마음의 태도는 어떻게 하면 좋은 선택을 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적은 삶을 살 수 있을지 실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하루에 한 장씩 짧은 글을 읽고, 그의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잊고 있었던 나의 진정한 모습을 마주할 것이다. 다이어 박사는 독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 누구와 함께할 때 행복한가요?

- 나를 표현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 어린 시절, 처음 느꼈던 설렘을 기억하나요?

- 당신에게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요?

- 어떤 종류의 고요함을 좋아하나요?

 

질문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잊고 있었던 본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5834/자기계발/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우쥔;이지수/송광숙/오월구일/2019/12

이 책은 성공한 아버지가 두 딸에게 쓴 개인적인 편지이면서 동시에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메시지다. 어떤 태도로 세상을 대할 것인가, 그래서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 첫 직장을 구할 때 주의할 점이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법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구체적인 문제부터 행복의 의미, 가난을 대하는 태도 등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하게 될 일들까지,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물어볼 사람이 없었던 2030을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애정과 진심을 눌러 담은 그의 편지는 잘 살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우리에게 위로보다 훨씬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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