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에서 가치봄 영화 무료 온라인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제27회 가치봄영화제 상영작 중 15편을 선정하여 상영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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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기간 : 2026년 11월 3일(화) ~ 11월 8일(일)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회 링크 : https://indieground.kr/indie/curationView.do?seq=317
▶이용 방법 :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정보수정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필요
▶관람 방법 : 작품 페이지로 이동 후 가치봄 버전 클릭
◎영화 : 자매의 등산
감독 김수현
은지와 미정은 자매 사이다. 어느 날, 자취를 감췄던 언니의 예비 신랑이 스님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자매는 그를 찾기 위해 산을 오른다. 언어는 세계를 만든다.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온 자매가 그 너머의 마음에 닿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이다.
◎영화 : 친절한 이웃들
감독 박소린
하지 마비 장애를 가진 주인공은 한정판 휠체어를 사기 위해 능숙한 솜씨로 휠체어를 몰아 집을 나선다. 길거리의 장애물을 극복하며 질주하는 그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 활기차다. 하지만 진짜 장애물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난다. 그를 도와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웃들의 과도한 친절이다. 도움이라는 이름의 개입은 때로 누군가의 속도와 선택을 어긋나게 만든다.
◎영화 : 맨땅에 헤딩
감독 오순성, 하지훈
얼떨결에 발달장애 축구단 감독이 된 34살 백수 축구광의 인생 성장 이야기. 직업도, 꿈도, 타인과의 교류도 없는 34살 백수 김현목은 유일한 취미인 축구 게임과 축구 보기로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발달장애인 축구단에 새로 선발된 진짜 축구 감독 김현목으로 오해를 사게 된다.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한 현목은 어느새 자신의 양심과는 다르게 계약서에 서명해 버린다. 과연 가짜 감독 김현목은 통합축구단을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을까?
◎영화 : 그곳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감독 하태민
이웃의 민원으로 인해 집에서조차 마음껏 이별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수정은 장비를 챙겨 한적한 공원으로 향하지만, 장애인 세 명과 마주치면서 계속 도망치듯 자리를 옮긴다. 이후 오해를 풀고 가까워진 네 사람은 노래방에 가려 하지만, 도시의 노래방들은 모두 계단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뿐이다. 수정은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다니며 점차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대해 깨닫게 되고, 이별의 아픔까지 넘긴다.
◎영화 : 반
감독 안동환
통합반 학생 동현은 일정 시간 동안 일반 반 교실에서 수업을 듣지만, 언제나 곧 내려가야 할 학생으로 존재한다. 수행평가 발표가 있는 날, 그는 준비한 대본을 손에 쥔 채 교실과 통합반을 오가지만 끝내 발표의 기회를 얻지 못한다. 하고 싶었던 말들은 대본 위에 남겨진 채, 동현은 다시 통합반으로 돌아간다.
◎영화 : 마그마
감독 펠트킴
아버지가 실종됐다. 집에 불을 지르고, 그대로 사라졌다. 주영은 아버지의 뼛조각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 마을로 향한다. 그리고 농인인 동생, 세형을 보러. 세형은 산에 머문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돌탑을 쌓고 절을 올리고 향을 피운다. 마을이 평화로워지려면 가장 귀한 것을 바쳐야 한다고, 세형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며 알 수 없는 의례를 계속한다. 그리고 이상할 만큼 조용한 마을과 산속.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무언가 끓고 있는 것 같다. 주영은 그 속으로 들어간다.
◎영화 : 잘가, 안녕
감독 이현빈
‘나는 아빠와 함께 죽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주인공 영아는 평생 집 안에서만 살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영아가 가진 장애 때문일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밤, 영아는 아빠가 자신을 죽이리라는 것을 예감한다. 그래서 영아는 고민하고 생각한다. 살아남는 것, 그리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영화 : 헬렌과 켈러
감독 이재윤
시각장애를 가진 언니 수안과 청각장애를 가진 동생 수이는 서로의 감각이자 희망이다. 어느 날, 자매는 집에서 어머니의 자살 흔적과 유서를 마주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절망을 받아들인다. 감각의 결핍 속에서도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던 자매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대화를 농담처럼 나누며 천국에 갈 계획을 세운다.
◎영화 : 물질형태
감독 이성욱
시락은 공연의 음성 해설 작성을 위해 배우들과 함께 연습에 참여한다. 시락의 세계에서 소리는 풍경이 되고, 발자국은 표정이 된다. 보이지 않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감각의 반향 속에서,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된다.
◎영화 : 경희
감독 방준식
25년간 집이라는 좁은 세상에 갇혀 살아야 했던 문경희. 공교육에서 배제된 그녀는 25살이 되던 해, 비로소 문턱을 넘어 세상 밖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영화는 2026년 1월 2일 새벽, 세종시 자택을 나서 서울로 향하는 그녀의 여정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오늘의 발걸음'과 단절되었던 '어제의 기억'이 마주 앉아 대화하듯 교차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멈춰있던 시간을 깨고 연대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궈 나가는 한 여성의 기록이자, 우리 사회의 문턱을 함께 고민하게 하는 질문이다.
◎영화 : 함께 먹자 밥
감독 조상지
서러운 밥상: 학생 90%가 중증장애인인 노들장애인야학. 밥과 숟가락이 있다고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는 미안하고, 누군가는 서럽고, 누군가는 지쳤을 밥. 함께 먹는 밥에 대한 궁리를 시작한다.
◎영화 : 딸의 일기예보
감독 방성준
하반신 마비 장애인 수민은 12월 3일 하루 동안 KBS의 일일 기상캐스터가 된다. 그리고 늘 자신 때문에 날씨를 걱정하는 아버지를 위해 일기예보를 전한다.
◎영화 : 떨리는 손_우리들의 참정권 이야기
감독 추병진
연지와 지은은 피플퍼스트 활동가이다. 2025년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 피플퍼스트 활동가들은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투표를 하러 간다. 그러나 투표소 직원은 발달장애가 있는 것만으로는 투표 보조를 받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투표 보조를 거부한다. 화가 난 연지는 투표소를 빠져나오고, 지은은 투표소 밖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투표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두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발달장애인을 차별하는 선거 제도에 맞서기 시작한다.
◎영화 : 새로고침
감독 전현지
배우를 꿈꾸는 시각장애인 창훈과, 성우의 길을 포기하고 배우로 전향한 일지는 오디션장에서 처음 마주친다. 일지는 시각장애인인 창훈이 배우 오디션을 보러 왔다는 사실에 의심과 편견을 품고, 창훈은 그런 시선을 감지하며 작은 오해가 생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나누며 조심스레 마음을 연다.
◎영화 : 우리의 연애
감독 오재형
활동지원사 우석과 중증장애인 소윤은 돌봄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활동지원 제도와 시설의 규정, 이동의 제약, 사회의 편견 속에서 끊임없이 시험받는다. 서로를 향한 마음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도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시간을 통해, 이 영화는 사랑을 가능하게 하거나 가로막는 사회의 모습을 조용히 비춘다. 그리고 소윤에게 벌어진 부당한 사건을 어떻게 이겨내는지를 보여준다.
문의: 한시련 중앙회 02-799-1065(월~금, 09:00~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