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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6년 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30권)

작성자정보지원팀

작성일시2026-02-02 오전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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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6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30)

 

ARS코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최근도서

005272/무협소설/아 만리성 7/김용; 임화백/유현아/언어문화사/1986/20

춘추전국시대, 강국 오나라와 월나라가 치열하게 맞서던 혼란의 시기. 외딴 시골에 사는 한 평범한 소녀 아첸은 남다른 검술 실력을 지니고 있다. 말없이 검을 휘두르던 그녀는 월나라 왕 구천에게 발탁되어, 전장의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아첸의 능력은 결국 전쟁과 정치의 도구가 되고, 그녀는 점점 인간성에서 멀어지며 외로움 속으로 빠져든다. 찬란했던 검의 춤 뒤에 남는 것은 허무와 고독뿐. 세상은 그녀의 재능을 사랑했지만, 그녀의 마음은 외면당한 채로 사라져간다.

 

005300/무협소설/장야 : 1/묘니; 이기용/유현아/메타노블/2023/19

천 년마다 명왕이 강림해 온 세상을 얼려버리는 영원한 밤의 예언이 흐르는 호천의 세계.

조정의 음모로 가문이 멸문당한 '선위장군부 사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소년 녕결은 마음속에 차가운 칼날을 품는다. 오직 복수를 위해 세상의 끝에서 변방의 군졸로 살아남은 그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위해 다시 수도 도성으로 향하는데...

혹독한 추위 속에서 생존의 길을 개척하며 강한 수행자로 거듭나는 녕결, 그의 앞날에 기다리는 것은 처절한 복수일까? 아니면 세상을 구할 빛일까?

 

005301/로맨스소설/13층엔 팀장님이 산다/서정윤/허효선/몽블랑/2025/14

허무한 이별 끝에 황당한 사고로 양손을 못 쓰게 된 대리 도경 앞에, 완벽한 상사 서강오 팀장이 구원투수처럼 나타난다. 알고 보니 엘리베이터만 타면 닿는 이웃사촌이었던 두 사람. 강오는 거동이 불편한 도경의 일상을 밀착 케어하며 그녀의 빈틈을 파고든다. "강 대리 밥 먹이려고 일찍 퇴근했다"는 노골적인 호의에 도경의 '사내연애 금지' 신조는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다. 선 넘는 상사와의 위험하고도 달콤한 이웃 생활, 과연 도경은 뒷감당을 이겨내고 이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005302/로맨스소설/외사랑을 내 마음대로 종료합니다/봉다미/허효선/동아/2023/28

재벌가 손녀 은서는 조모의 고용인 아들인 정이수를 10년째 일편단심으로 짝사랑하며 그의 곁을 맴돈다. 신분 차이도, 자신을 애물단지 취급하는 이수의 서늘한 눈빛도 은서에게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질투조차 통하지 않는 목석같은 그를 향해 끊임없이 고백을 던지지만,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무반응뿐이다. 지칠 줄 모르는 직진 끝에 은서는 마침내 이 지독한 외사랑을 제 손으로 끝내기로 결심하고 돌아선다. 과연 은서의 '종료 선언'은 차가운 이수의 세상에 어떤 균열을 일으키며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불러올까?

 

005303/추리소설/경찰 살해자/마이 셰발, 페르 발뢰; 김명남/유현아/엘릭시르/2023/18

스웨덴의 한적한 마을에서 여성이 실종된 후 살해된 채 발견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과거의 범죄자가 지목되며 사건은 급박하게 돌아간다. 하지만 수사가 난항을 겪는 사이, 예기치 못한 총격전으로 경찰관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평온했던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진다. 마르틴 베크와 수사팀은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쫓지만, 언론과 권력은 오직 자극적인 보도와 실적 쌓기에만 혈안이 된다. 단순한 살인 사건을 넘어 부패한 공권력과 시스템의 허점을 냉철하게 파고들며 스웨덴 사회의 어두운 민낯을 가차 없이 들춰낸다.

 

005304/추리소설/러닝맨/스티븐 킹; 최세진/허효선/황금가지/2025/14

빈부격차가 극심한 2025, 병든 딸의 약값을 마련하려는 벤 리처즈는 목숨을 담보로 한 잔혹한 생중계 쇼 러닝맨에 투입된다. 전 국민의 감시 속에 30일간 사냥꾼의 추격을 피해야 하는 이 처절한 도주극은 인간의 존엄마저 오락으로 소비하는 시대의 비극을 비춘다. 그는 단순히 생존을 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은 추악한 시스템의 진실을 폭로하고자 멈추지 않고 질주한다.

 

005305/추리소설/장미와 나이프/히가시노 게이고; 김윤경/윤은혜/반타/2025/24

VIP 전용 수사 기관 탐정 클럽이 의뢰인들의 은밀하고 비극적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담는다. 완벽한 자살 위장부터 욕실 감전사, 가족의 죽음을 둘러싼 기묘한 기류까지,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뒤틀린 욕망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의뢰인의 시선에서 서술되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독자가 직접 범인을 추적하고 트릭을 재구성하게 만드는 고도의 두뇌 게임을 제안한다. 살인을 공모하는 대담한 연출과 독자조차 속아 넘어가는 교묘한 트릭은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정교한 미스터리적 재미를 극대화한다.

 

005306/역사소설/상해 임정, 최후의 날/이중세/강민재/마이디어북스/2025/19

1932,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마지막 투쟁과 그 뜨거웠던 실화를 그려낸다. 일본의 집요한 공작과 자금난으로 임정이 고사 직전에 몰리자, 김구는 국무령의 이름으로 일 제국주의를 향한 최후의 전쟁을 선포한다. 도쿄 일왕 암살 시도부터 상해 군함 폭파 작전, 그리고 홍커우 공원의 거사까지, 독립투사들은 목숨을 건 파상공세를 펼치며 잠들었던 독립 의지를 깨운다. 벼랑 끝에 선 임시 정부가 전 세계를 향해 대한 독립의 건재함을 포효했던 그 위대한 1년의 기록을 생생한 필치로 되살린다.

 

005307/역사소설/작전명 여우사냥/권영석/원혜연/파람북/2025/19

1895108, 조선의 국모가 살해되기 직전까지의 숨 막히는 일주일간을 압도적인 현장감으로 복원한다. 일본 세력의 잔혹한 암살 계략 '여우사냥'과 이에 맞서 동학군을 재건하며 중전을 지키려는 경호대장 이명재의 치열한 수싸움이 중심축을 이룬다. 대원군과 유길준의 야망까지 얽힌 경복궁은 거대한 음모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긴장에 직면한다. 치밀한 고증과 긴박한 전개를 통해, 마침내 경복궁의 담을 넘는 암살범들의 발소리와 그날의 잔인한 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005308/일반소설/궤도/서맨사 하비; 송예슬/이은정/서해문집/2025/12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여섯 명의 우주비행사가 지구를 16번 공전하며 마주하는 단 하루의 기록을 담는다. 90분마다 반복되는 열여섯 번의 일출과 일몰 속에서, 그들은 무중력의 고요함과 지구로부터 들려오는 삶과 죽음, 전쟁의 소란을 동시에 감각한다. 정밀한 고증으로 묘사된 우주의 풍경은 광활한 어둠과 대비되는 인류의 연약함을 극명하게 비춘다. 지구가 없는 생명과 인류가 없는 지구의 의미를 묻는 이들의 사색은 점차 사랑과 연대라는 숭고한 질문으로 확장되며, 우리를 삶으로 붙드는 중력과도 같은 힘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005309/일반소설/세상 사니까 살아집디다/천병은/유현아/천우/2018/17

스무 살에 실명이라는 시련을 겪었으나 펜을 놓지 않은 저자의 삶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장편소설이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결국 시간은 흐르고, 삶은 계속된다는 평범하지만 뼈아픈 진리를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증명해 낸다. 절망의 끝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제목처럼 '살다 보니 살아지더라'는 묵직한 위로와 강인한 생명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005310/일반소설/절창/구병모/이은정/문학동네/2025/15

상처를 만지는 순간 상대의 마음이 쏟아져 들어오는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소녀와, 그 능력을 탐욕스럽게 이용하려는 사업가의 기묘한 세계를 그린다. 소녀의 입주 독서 교사로 고용된 서술자는 신전 같은 저택에서 그들의 뒤틀린 관계를 관찰하며, 타인의 삶을 읽어내는 일의 '본질적인 오독'에 대해 탐구한다. 칼에 베인 상처와 셰익스피어의 텍스트가 같은 층위에서 교차하는 전개는, 상처를 읽는 행위와 문학을 해독하는 행위를 절묘하게 중첩시킨다.

작가는 3차원의 제약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상상력으로 독자를 유혹하며, 타인의 고통과 진심을 오독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한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005311/단편소설/눈 맞추는 소설/김금희, 장은진, 김종광, 서이제, 임선우, 황정은, 천선란, 김선산/오지윤/창비교육/2025/14

김금희, 황정은, 천선란 등 대표 작가 7인이 개와 고양이, 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과 맺어가는 삶의 풍경을 7편의 단편으로 그려낸다. 가족 같은 반려 동물의 존재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산업의 부속품으로 소모되는 동물의 현실까지, 인간과 동물의 모순된 관계를 날카롭고도 따뜻하게 조명한다. 동물 복지와 동물권을 넘어 모든 생명이 그 자체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향한 문학적 실천과 깊은 사유를 담았다.

 

005312/자기계발/한석준의 대화의 기술/한석준/이유진/인플루엔셜/2024/13

25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한석준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를 만드는 실전 대화법을 담아낸다. 단순한 의사전달을 넘어 상대방에게 무게중심을 두는 소통을 강조하며, 비대면 시대에 필수적인 메신저 매너와 전화 예절까지 폭넓게 다룬다. 대화가 두려운 이들부터 깊이 있는 관계를 원하는 이들까지, 일상의 소통을 한 차원 높여줄 커뮤니케이션의 실질적인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005313/인문/호의에 대하여/문형배/이유진/김영사/2025/16

문형배 재판관이 독선에 빠지지 않고 평범한 삶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록한 120편의 글을 엮었다. 자작나무 숲에서 지리산으로, 고전 문학에서 재판 현장까지 이어지는 사색을 통해 사람과 사회는 어떻게 변화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책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소외된 이들을 헤아리는 마음과 김장하 선생에게 배운 되돌려주는 삶의 가치를 담고 있다. 절망에 빠진 재소자에게 살고 싶다는 다짐을 끌어낸 따뜻한 일화부터 건강한 사법부를 향한 조언까지, 저자는 법전 너머에 있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나직하게 역설한다.

 

봉사자 신간도서

005314/에세이/그리다가, 뭉클/이기주/진영화/터닝페이지/2024/6

인기 유튜브 채널 이기주의 스케치의 작가가 일상의 순간을 담은 100여 점의 그림과 따스한 글을 엮은 에세이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인 소재 찾기, 구도 잡기, 색칠하기 등을 우리네 인생의 단계에 빗대어 깊은 통찰을 전한다. 구도를 잡지 않고 바로 색을 칠할 수 없듯 인생에도 자기만의 순서가 필요하며, 실수로 그은 선을 지우지 않고 놔두는 용기가 삶에서도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준다. 그림과 인생이 닮아있음을 보여주며,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그림을 그리듯 삶을 보살피는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005315/에세이/단 한 번의 삶/김영하/신세계백화점 임직원/복복서가/2025/6

유료 이메일 구독 서비스 '영하의 날씨'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했던 글을 엮은 책으로, 김영하 작가의 가장 내밀한 고백과 사유를 담고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삶'이라는 불확실한 여정을 두려움이 아닌 가능성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작가 자신의 기억과 선택, 그리고 글쓰기의 의미를 차분히 탐색하며 삶의 모호함 속에서 나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다. 마치 오래된 필름 사진처럼 선명한 여운을 남기는 문장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 치여 잊고 살았던 삶의 본질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하는 담백한 기록이다.

 

005316/에세이/빛과 실/한강/권정임/문학과지성사/2025/4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비롯해 미발표 시와 산문, 일기와 사진 등 내밀한 기록을 엮었다. 30년 넘게 쓰는 사람으로 살아온 작가가 폭력적인 세계 속에서도 끝내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근원적인 질문과 답을 담고 있다. 종일 빛이 들지 않는 북향 방에서 거울로 햇빛을 끌어오고, 음지 식물을 돌보는 작가의 소박한 일상은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등 주요 작품들의 문학적 뿌리를 보여준다. 담백한 언어로 기록된 정원의 풍경과 사물에 대한 단상들은 한강이라는 이름 너머, 작가의 가장 내밀한 숨결과 온기를 느끼게 한다.

 

005317/에세이/아침산책/김용택/김미경/나남/2024/7

강물 흐르는 소리, 새 울음, 쏟아지는 빗줄기와 눈 쌓이는 소리 등 자연의 무심한 풍경 속에서 길어 올린 사랑의 말들을 담았다. 시인이 매일 아침 산책길에서 마주한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노래를 지극한 정성으로 받아 적은 기록이다. 맑고 투명한 언어로 쓰인 이 에세이는 자연이 건네는 사소한 신호들이 어떻게 시가 되고 삶의 위로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화려한 수식 없이도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친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곁에 있는 작고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005318/에세이/여행자와 고양이/변종모/이미정/얼론북/2025/7

인연을 멀리하며 살던 중년의 여행작가가 길고양이 살구’, ‘자두를 만나 한 지붕 아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유의 섬세한 문체로 말 없는 생명과 눈빛으로 교감하며, 고독했던 일상이 온기 넘치는 동행으로 바뀌는 순간들을 애틋하게 그려낸다. 고양이들의 작은 몸짓과 울음에 응답하며 사랑을 배워가는 저자는, 이제 먼 곳으로의 방랑이 아닌 서로를 닮아가는 매일의 일상을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 고백한다. 서로를 보듬으며 진정한 우리가 되어가는 셋의 동거는 독자에게 생명에 대한 책임과 깊은 정서적 위로를 동시에 선사한다.

 

005319/에세이/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전망키/이미정 /북스고/2025/6

남들이 다 가는 유행하는 여행지가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국내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한다. '구석구석 여행자'로 불리는 저자가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났던 여정 속에서 만난 진솔한 감정과 풍경을 생생한 기록으로 담았다. 현지인도 잘 모르는 비밀스러운 장소부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 여행지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추천 계절까지 실전 정보를 알차게 수록했다. 바쁜 일상에 치여 떠나기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조금 더 떠나도 괜찮다"는 다정한 응원과 함께, 나만의 여행을 시작할 용기를 북돋아 준다.

 

005320/에세이/토마토가 체리에게/김판길/강미경/좋은땅/2024/4

엿장수의 가위 소리와 하굣길의 목화송이가 반겨주던 정겨운 옛 시절을 배경으로 총 50편의 이야기를 엮었다. 비록 형편은 넉넉지 않았어도 웃음과 정이 넘쳤던 당시의 일상을 아이의 순수한 시선과 어른의 따뜻한 통찰로 풍성하게 담아냈다. 급속한 도시화 속에서 사라져 버린 이웃 간의 정, 자연과 어우러진 삶 등 무형의 가치들을 복원해 내며 독자들에게 뭉클한 향수를 선사한다. 마음 한구석에 잠들어 있던 유년의 기억을 깨우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스한 위로와 그리움을 전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005321/자기계발/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박세니/김창숙/마인드셋/2022/9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입증된 멘탈 관리의 정석으로, 인생의 성패와 행복은 결국 마음의 근육인 멘탈에 달려 있음을 역설한다. 저자는 주변의 부정적인 말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실천을 통해 결과를 증명해낸 사람들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무의식 속에 잠재된 한계를 부수고 성공하는 멘탈을 장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생각의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005322/일반소설/스피노자의 진찰실/나쓰카와 소스케; 박수현/강미경/알토북스/2024/8

교토의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는 내과 의사 마치 데쓰로를 주인공으로, 병이 낫지 않거나 남겨진 시간이 짧은 환자들에게 의사가 전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주인공 데쓰로는 철학자 스피노자를 탐독하며, 현대 의학이 놓치기 쉬운 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죽음을 앞두고도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며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묵묵히 동행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005323/일반소설/한국인 1금의환향/이원호/김화정/반딧불이(한결미디어)/2024/13

1970년대 후반, 대한민국이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던 역동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지방대 출신 사원 이태진의 성장기를 그린다. 6년 만에 수출 실적을 10배로 끌어올린 한국 경제의 경이로운 현장 속에 주인공을 배치하여 당시의 치열했던 삶을 재구성한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논픽션의 리얼리티를 가미해 당시 기업인과 노동자들이 흘린 땀방울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학벌의 장벽을 넘어 뜨거운 열정으로 시대를 헤쳐나간 한 청년의 기록을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원적인 힘과 한국인특유의 끈기를 조명한다.

 

005324/사회/기울어진 평등/토마 피케티, 마이클 샌델; 장경덕/권경은/와이즈베리/2025/5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와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이 평등과 진보를 주제로 나눈 심도 있는 토론을 엮었다. 세계화와 능력주의가 낳은 경제적·정치적·사회적 불평등의 실태를 파헤치며, 부와 권력이 어떻게 불균형을 고착화하는지 냉철하게 분석한다. 두 석학은 누진 세제 강화, 기본재인 교육·의료에 대한 보편적 투자, 노동의 존엄성 회복, 심지어 추첨제 도입 등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대안들을 제시한다. 대담 형식 특유의 명쾌한 문체 덕분에 방대한 사상의 핵심을 수월하게 읽어낼 수 있으며, 격차가 심화된 현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다.

 

005325/인문/식탁 위의 권력, 미식 경제학/쑤친; 김가경/권경은/이든서재/2025/7

소동파의 후손이자 투자 전문가인 저자가 인류의 생존과 욕망이 얽힌 음식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어낸다. 직립보행의 시작부터 무역 전쟁을 불러온 후추, 인류를 기근에서 구한 감자 등 역사의 변곡점마다 음식이 수행한 결정적 역할을 흥미롭게 추적한다. 단순한 역사 서술을 넘어, 한 끼의 식사 뒤에 숨은 정치와 경제, 비즈니스의 원리를 미식가의 감각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경제도 음식처럼 맛있게 배울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인류의 식탐이 어떻게 문명을 개척하고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권력이 되었는지 짜릿하고 명쾌한 지식의 성찬을 차려낸다.

 

005326/인문/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강경희/유영숙/포레스트북스/2025/11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관계와 책임감에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해, 수천 년을 견뎌온 동양 고전 속 실용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저자는 공자, 장자, 소동파 등 옛 성현들의 삶을 통해 지금 우리가 겪는 혼란을 다스리고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혜안을 전한다. 쓸모의 기준에 의문을 던지는 장자부터, 변화의 법칙을 통해 고통 뒤의 희망을 말하는 주역, 배움의 자세를 강조하는 논어까지 고전의 프레임을 통해 오늘의 고민을 재구성한다. 인생의 정답을 찾기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내리고 싶은 이들에게, 앞서 살다간 지성들이 남긴 단단한 위로와 해법을 안내한다.

 

005327/인문/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이서원/윤현정/나무사이/2024/12

백세시대의 절반인 오십을 '인생이 선물하는 두 번째 봄'으로 정의하며, 남의 삶을 숙제하듯 살던 방식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축제 같은 삶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훌륭한 연극의 2막이 더 흥미롭듯, 세상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를 바꿈으로써 얻는 진정한 자유와 설렘을 이야기한다. 과거로 돌아가기보다 나만의 색깔로 일상을 채색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저자의 철학이 담겨 있다. 노화나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한탄 대신,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의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며 인생 후반전을 재미있게 꾸려나가는 구체적인 마음가짐을 전한다.

 

005328/인문/인생의 의미/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이영래/권경은/더퀘스트/2024/9

오슬로대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저자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30년 연구 인생을 바쳐 탐구해 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에서 집대성한 책이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도 공허함을 느끼던 노르웨이 사회에 거대한 성찰의 물결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는 방대한 지식과 인류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을 관계, 결핍, , 느린 시간, 순간, 균형, 실 끊기라는 7가지 핵심 단어로 압축한다. 죽음을 목전에 둔 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 단어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하며 시공간과 인종을 초월한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음성정보서비스 ars 및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에서도 해당 도서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