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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뉴스클리핑 - ‘스타킹’ 희망을 준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아쉽게 ‘탈락’ <한경닷컴 2011.06.19>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1-06-20 오후 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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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마술왕에 아쉽게탈락한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김윤아 인턴기자] 시각장애인 마술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6월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씨의 무대가 그려졌다.

김병휘 씨는 가수 FT아일랜드의 홍기와 함께 공책과 주머니 마술을 선보였다. 김병휘 씨의 마술을 시각장애인임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고 완벽했다.

김 씨는 “돈을 들이지 않고 남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점에서 마술을 택했다”며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인 유지 야스다도 "김병휘 씨는 무엇보다 다른 이들이게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뛰어나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하지만 김 씨는 65점으로 아쉽게 다음 단계의 진출은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매직 서바이벌 ‘영광의 마술왕’의 최후 1인이 되기 위한 본선 진출 10팀 중 4팀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