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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뉴스클리핑 - 시각 장애인들, 기황후·조선총잡이·비밀의문 결말도 모른다? <미디어스 2015.09.08>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5-09-09 오후 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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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 “화면해설방송 ‘결방’ 심각…장애인 시청권 박탈”

 

 

2014년 지상파 3사에서 편성된 드라마 중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방송이 결방된 드라마 비율이 전체의 55.5%(54편 중 30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MBC <기황후>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들의 ‘마지막회’ 화면해설방송이 결방된 사례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간사)은 8일 “KBS와 MBC, SBS의 장애인 화면해설방송이 잦은 결방과 방영 중단으로 장애인 시청권을 심각하게 침해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지상파 3사가 화면해설방송으로 편성한 드라마는 총54개로 이 가운데, 30개 드라마에서 결방(55.5%)이 발생했다. 해당 30개 드라마의 전체 793회차 중 132회(16.6%)에서 화면해설방송이 나가지 않았다. 채널별로는 MBC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SBS 8편, KBS2 7편으로 집계됐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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