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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련 핫이슈 - [보도자료]눈을 대신한 따뜻한 목소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국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 기념식 개최

작성자담당자

작성일시2024-04-18 오전 11:24:08

첨부파일 [보도자료]국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 기념식개최(0418).hwp20240418_112320.jpg

[보도자료]눈을 대신한 따뜻한 목소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국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 기념식 개최1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회장 김영일) 주관하는 국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 기념식을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으로 417() 14,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화면해설제작 도입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박찬대 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 한국농아인협회 정희찬 상임이사, 한시련 김영일 회장을 비롯한 한시련 소속 이사, 시각장애인 모니터링 요원 및 화면해설 작가와 화면해설 성우를 비롯한 전체 제작진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을 축하하며, 화면해설이 아직 부족한 유튜브나 스포츠 현장 등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습득 차별성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별없는 TV ‘이어드림서비스를 통해 한시련과 인연을 맺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장애 당사자들의 의견 반영이 중요하니 시각장애인이 제작에 참여할 때 정부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의 차별성을 줄이기 위한 일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아인협회 정희찬 상임이사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에 있어서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은 친구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시련에서 1999년에 국내 화면해설 개념을 도입하고, 관련법을 개정하여 화면해설 서비스를 보편화한 것은 당사자로서의 치열한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화면해설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문화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의 정보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화면해설 이용자 대표 양주혜 씨는(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시각각채널 운영)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 화면해설이 제작되어서 모든 정보에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고, 시각·청각 장애인이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변화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면 좋겠다, ‘가치봄(영화의 화면해설·한글자막 서비스)’ 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같이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컨텐츠가 앞으로도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화면해설 작가 대표로 한국AD작가 협회장이자 화면해설작가로 활동 중인 이영희씨의 소회발표와 화면해설 성우 대표로 한국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의 소회발표도 이어졌다.

 

이 행사에 이어 진행된 2부 특별간담회에는 더불어 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참석해 한 나라의 품격과 역량은 소외된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장애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역량을 모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간담회에서는 화면해설 작가와 제작진 34명이 참여해 화면해설의 품질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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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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