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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련 핫이슈 - [성명서] EBS 초·중·고 강좌 화면해설 조기 제작 입찰 공고를 환영한다

작성자담당자

작성일시2026-01-19 오후 3:39:11

첨부파일 260119 [성명서] EBS 초·중·고 강좌 화면해설 조기 제작 입찰 공고를 환영한다.hwp20260119_153913.jpg

[성명서] EBS 초·중·고 강좌 화면해설 조기 제작 입찰 공고를 환영한다1

지난 1162026 EBS ··고 강좌 화면해설 제작사업이 입찰 공고되었다. 그동안 EBS ··고 강좌의 화면해설 서비스는 비장애 학생 대상 콘텐츠보다 약 6~7개월 지연 제공되어 왔으며, 이는 시각장애 학생의 실질적인 학습 참여를 제약해 온 구조적 문제였다. EBS(사장 김유열)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방송(화면해설·수어·자막) 제작 사업의 발주 시기를 1월로 조정하고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입찰 공고는 지연 제공 구조를 개선하고 학기 초부터 시각장애 학생이 접근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를 적극 환영하며, 양 기관의 결정과 추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제 제작된 EBS 강의가 시각장애 학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현재 EBS 장애인 서비스 홈페이지는 비장애인 홈페이지에 비해 기능성, 접근성 부분이 부족하다. 비장애 학생이 다양한 단축키와 인터페이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반면, 시각장애 학생은 강의의 재생과 정지 외에 추가적인 조작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시각장애 학생은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온전한 강의 수강을 하지 못하는 셈이다.

 

이번 EBS의 조치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의 토양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환영을 받을만하다. 이제 알맞은 씨앗을 심어야 할 단계이다. 장애 학생이 비장애 학생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정부의 추가적인 조치가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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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