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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빛 - [손으로 보는 세상] 135호-2011년 10월호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1-10-25 오후 2:50:50

첨부파일 손보세135호최종.pdf

<손으로 보는 세상 10월호>

 

 

◎1면 (표지)

 

◎2면(테마기획)-“시각장애인들도 길에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어요”

                     DVS(화면해설서비스)수신기 무료 보급사업

 

  우리 연합회는 지난 9월부터 DVS(화면해설서비스) 수신기를 무료로 보급해왔다.

이번 보급사업은 ‘2011년도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총 4,300여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기존의 라디오 형태가 아닌 3.4인치 AMOLED가 부착된 TV형 제품으로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시청할 수 있으며, 소리나 채널 조정 등을 음성으로 지원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용편의성이 향상되었다.

 

 

[‘화면해설 서비스’란?]

-TV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화면 설명을 대사 중간 중간에 방송하는 서비스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이 제정·공표됨에 따라 지상파방송의 경우 화면해설방송 10%를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3면(우리 연합회에서는)-안성기, 송윤아와 함께 하는 '삼성증권 희망+∂(알파) 나눔 프로젝트'

 

  지난 9월 26일 삼성증권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에서 영화배우 안성기, 송윤아 씨와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알파) 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안성기, 송윤아 씨가 각각 10억 원 상당의 금액을 가상 투자하여 얻은 ‘플러스 알파수익’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안성기·송윤아 두 배우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임직원들도 직접 녹음 및 점자 입력봉사에 참여한다.

 

 

 

◎4,5면(뉴스앨범)

 

1. MBC와 iMBC는 9월 7일 MBC 대회의실에서 ‘배배삼국지 오디오북 기증식’을 갖고, 배배 삼국지 1권 오디오북 CD 2,000세트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최동익 연합회장, 성우 배한성 씨, 방송인 배칠수 씨, 조순미 MBC라디오2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2. 지난 9월 3일 토요일 케이제이아이대부금융(유)과 함께 인천혜광학교 강당에서 시각장애학생 초청 ‘원더풀과 함께하는 도전!골든벨’을 개최했다.

 

3.제 3기 화면해설작가 양성교육 수료식’이 8월 26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4.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후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준수지침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8월 2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5. 9월 8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9차 정기이사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됐다.

 

   

◎6면(포커스)-“It's time to move!” 2011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2011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It's time to move!(‘장애인 고용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주제로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컴퓨터그래픽 전문가인 박덕기(지체장애 2급)씨가 철탑산업훈장을,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이들 외에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 19명 등 총 27명이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됐다.

 

 

7면(희망을 찾아서)-국내최초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 씨, 그에게 앵커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지난 7월 시각장애인 이창훈 씨(시각장애 1급, 27세)가 국내방송 최초로 KBS 장애인 앵커로 선발됐다. 생후 7개월 때 뇌수막염으로 시력을 잃은 그는 빛조차 보지 못 한다.

523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이창훈 씨는 앞으로 1년간 KBS 프리랜서 앵커로 활동할 예정이다.

 

 

8면(시각장애인을 만나면)-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대해주세요~

 

  시각장애인을 만나면 의식적으로 ‘본다’라는 말을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무조건 말을 낮추거나 지나치게 친절을 표하기도 하는데, 이런 방법은 오히려 시각장애인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지요.

  평소와 같은 감정과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받는 게 훨씬 좋습니다. 함께 가다가 보게 되는 멋진 풍경이나 일상적으로 시청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상대방이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의식은 되도록 하지 않고 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