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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빛 - [171호]시각장애인 유‧청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작성자담당자

작성일시2014-10-24 오전 8: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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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28일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는 ‘은퇴선수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 클리닉’

실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협력했습니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은퇴 축구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시각장애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허정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삼수 전 서울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박태하 전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김상호 현 U-20 청소년 대표팀 감독, 김정혁 전 축구국가대표가 참석했으며, 서울맹학교, 한빛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 단체사진(위), 시각장애청소년들과 코칭스텝이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

 

 

시각장애 유‧청소년들과 은퇴선수들은 경기 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몸 풀기 운동을 하고 은퇴선수 및 코칭스텝이

시각장애 유‧청소년에게 기본기술을 직접 알려줬습니다.

 

이렇게 기본기술을 익힌 시각장애유청소년은 직접 축구 경기를 실시했는데요.

 직접 경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배운 기술들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경기 후에는 은퇴선수들과 경기를  평가하면서 향후 나아갈 방향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시각장애인 유‧청소년도 비장애인 학생과 마찬가지로 축구를 통해 체력증진 및 협동력 강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시각장애인 유‧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