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피아노 전공하는 노영서라고 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하였고 현재 독일 마르틴루터 핲레-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 연주박사 과정 공부하고 있습니다.
도전하였고 노력하였고 나의 음악적 재능에 감사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음악 천재들과의 경쟁은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경쟁하는 고통을 포기하는 건 절대 아니고 비장애인에게는 없는 나의 장애를 격려해 주고 지원해 줄 단체를 찾게 되였습니다.
협회에서 이렇게 유능한 시각장애인 청년이 피아노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홍보해 주신다면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 등 노영서를 홍보해 주세요.
꼭 성공해서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일익을 담당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서 올림.
*추신 2017년 마리아레온체바 '사계 12곡' 디지털 음반 발매
2018년 '라발스' 연주 실황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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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입니다.
노영서님 말씀대로 유능한 장애인 음악가들이 상대적으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고 직업으로서의 음악가로 자리를 굳히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희 단체가 개인을 후원하는 시스템은 없지만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발간물이 있으니 보도자료를 해당부서 이메일로 보내주신다면 참고가 되겠습니다.
이메일은 kbuhongbo@hanmail.net입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 활동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