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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서울점자도서관] 2022년 7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작성자정보지원팀

작성일시2022-07-01 오전 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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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점자도서관 20227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5)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541/로맨스소설/창백한 손의 온기/김빠/김예나/동아/2021/39/CD 2

무당의 딸로, 삶이 고달픈 전학생 예강.

짠 내음 가득한 도시에 첫발을 내민 순간 누구보다 빛나는 남자애의 어둠을 알아 버렸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반장 제하.

자신의 가면을 꿰뚫어 보는 그녀와 눈이 마주친 순간 다시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져 버렸다.

여름밤 소나기와 함께 찾아온 사랑은 눈보라 치는 새벽에 아스라이 끝났다.

 

5545/추리소설/조인계획/히가시노 게이고; 양윤옥/강민재/현대문학/2022/23

조인鳥人이라 불리는 스물두 살의 천재 스키점프 선수 니레이 아키라가 합숙 훈련 도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며칠 뒤 경찰에 익명으로 날아든 한 통의 밀고장. ‘범인은 스키점프팀의 미네기시 코치다. 즉시 체포하시오.’ 미네기시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지만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고, 동료 선수와 스태프 모두는 충격에 빠진다. 살해 동기와 결정적 물증을 찾지 못해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미네기시는 자신을 지목한 탐정, 즉 밀고자를 알아내기 위해 유치장에서 혼자만의 추리를 시작하는데……. 이제 니레이 살인 사건 이면에 숨겨져 있던 끔찍한 계획이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낸다.

 

5552/일반소설/날마다 만우절/윤성희/강민재/문학동네/2021/23

완숙하고 예리한 시선을 바탕으로 인간과 삶에 대한 긍정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가 윤성희의 여섯번째 소설집 날마다 만우절이 출간되었다.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섯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한 권의 중편소설을 출간하며 기복 없이 고른 작품활동을 이어온 그이지만, 2016년 봄부터 2020년 겨울까지 쓰인 열한 편의 단편이 묶인 이번 소설집은 그전과는 또다른 아우라를 내뿜으며 윤성희 소설세계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젖히고 있다는 점에서 그에게 단편소설의 마에스트로라는 수식을 붙이는 데 주저함이 없게 한다.

 

5553/일반소설/옥토/규영/이은정/폴앤니나/2021/11

평창동 꿈집은 20세기 초, 서울 원서동 작은 떡집에서 시작되었다. 떡을 팔던 사내는 밤마다 다채로운 꿈을 꾸었다. 꿈을 팔며 쩐만이 살길임을 깨달은 떡집 사내는 그때부터 길몽의 가격을 대폭 높이고 꾸는 족족 부잣집에 납품했다. 떡 장사보다는 부르는 게 값인 꿈 장사에 힘을 쏟았고, 떡은 꿈을 산 손님들에게 덤으로 써먹었다.

이 기이한 일가족을 보고 너도나도 꿈을 팔겠다며 나서는 이들이 생겨났고 '산몽가'라는 정식 직함을 썼다.

정치인도, 기업 총수도 단골이 될 만큼 어마어마한 이름값을 하고 있는 평창동 꿈집.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은 신참 옥토의 길몽을 사고 싶어 1억을 부르기도! 사람들은 왜 옥토의 길몽을 그렇게 탐내는 것일까? 평창동 꿈집의 저주와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5554/일반소설/트라이아웃/최지운/원혜연/좋은땅/2020/6

학창시절부터 롱 셋업맨, 나쁘게 말하면 패전처리 투수였던 최성혁은 대학을 졸업한 후, 공백 기간 동안 생계를 위해 복사기를 고치는 파견 직원으로 일한다. 그러다 사내 아나운서인 혜연을 만나며 그녀의 권유로 들어간 사내 동호회 야구팀 컴패니맨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다. 성혁을 응원해 주던 혜연이 스포츠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퇴사하면서 성혁에게 신생 야구팀의 트라이아웃 공고를 건넨다. 성혁은 과연 트라이아웃을 통과해 야구선수가 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5555/추리소설/어둠 속의 일격/로렌스 블록; 박산호/김화정/황금가지/2014/11

뉴욕을 무대로 전직 경찰인 사립탐정의 활약을 그린 매튜 스커더 시리즈는 로렌스 블록의 대표 시리즈로서 단편집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8권이 출간되었으며, 기존의 하드보일드 탐정이 가진 전형을 타파한 개성적인 캐릭터로 40여 년에 가까운 긴 세월 동안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5556/에세이/계절은 너에게 배웠어/윤종신/송자연/문학동네/2018/1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윤종신. 30년 가까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가장 현재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해온 그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꼭 내 마음 같아하고 생각하며 위안 받았을 사람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말을 거는 첫 책을 선보인다. 윤종신이 작사한 400여 곡 가운데 특별히 손에 꼽는 40곡에 글을 덧붙인 책이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윤종신 특유의 섬세한 가사를 둘러싼 그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29년째 일기 쓰듯 가사를 써온 작사가의 인상적인 작사노트로써 하나의 가사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볼 수 있다.

 

5557/에세이/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고민정,조기영/윤현정/북하우스/2017/13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아나운서는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5558/자기계발/뇌가 섹시해지는 추리 퀴즈 2단계/팀 데도풀로스; 박미영/정금희/비전코리아/2016/6

뇌가 섹시해지는 추리 퀴즈(2단계)는 중급 단계 12편과 고급 단계 8, 20편의 추리 사건이 실려 있으며 1단계보다 좀 더 촘촘한 스토리 전개를 위해 각 사건마다 더욱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모든 단서는 이야기 속에 전부 제시되어 있어, 독자는 그중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인물이 하는 거짓말을 찾아내어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은 추리 고수들의 탐정지수를 높이기 위해 1단계보다 좀 더 긴 스토리로 구성하였고 트릭의 완성도를 높여 독자가 마치 탐정이 된 것처럼 범인을 찾는 재미를 살렸다.

 

5559/자기계발/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나이토 요시히토; 김한나/고은미/유노북스/2017/7

단지 말투를 살짝 바꿨을 뿐인데 상대방을 설득할 확률이 40% 이상 높아진다면, 믿을 수 있는가? 아마 농담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나이토 요시히토 박사에 따르면, 당신의 말하기에 심리를 더하면 가능하다.

상대방에게 부탁할 때는 사소한 부탁부터 하면 좋다. 단순히 일 좀 도와줄래?”라고 말하지 말고 “10분만 도와줄래?”라고 부탁하면 1시간을 도와달라고 할 때보다 부담이 가벼워져서 상대방이 응할 가능성이 높다.

책에서는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어떤 말투를 쓰면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제부터라도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꿔 보자. 그것만으로도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5560/자기계발/연애대장/손종관/김미경/도서출판쉼/2019/5

이 책은 연애, 결혼, 부부, 인생에 걸쳐서 건강한 사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방법 등을 솔직담백하게 담고 있다. 작가는 연애와 결혼생활에 힘들어하는 1만 명의 눈물 섞인 고민들을 상담하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핵심만 간추려 모았다. 작가의 치열한 경험과 신앙, 그리고 상담을 진행하면서 얻은 통찰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감이 되고, 적용이 가능하다.

 

5561/사회정치/군주론/마키아벨리; 김운찬/신창용/까치글방/2008/18

마키아벨리는 이 책에서 군주가 권력을 얻고 유지하려면 때로는 권모술수를 써야 하며, 사악한 행위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고 정리되며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이라는 용어를 낳은 이 사상은, 종교와 윤리를 중시하던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교황청은 군주론을 금서로 지정했지만, 많은 지도자가 앞에서는 비난하면서도 뒤로는 몰래 이 책을 탐독했다.

하지만 군주론은 단지 잔혹한 통치를 옹호하려고 쓴 책이 아니었다. 당시 이탈리아는 크고 작은 나라들로 분열되어 서로 싸웠고, 강대국의 침략에 번번이 시달렸다. 이 책에는 강력한 군주가 등장해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외세의 지배에서 해방하기를 바라는 마키아벨리의 열망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금기를 깨고 현실정치의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근대 정치학의 토대를 다진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5562/인문/문학하는 마음/김필균/허회숙/제철소/2019/15

출판하는 마음에 이은 제철소 일하는 마음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14년 차 문학 편집자 김필균이 문학판의 현장에서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아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가는 젊은 문학인 11인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묻고 듣고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문학하면 정말 먹고살기 힘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가 문학을 꿈꾸거나 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 책에서 문학하는사람들이 담담하게 전하는 꿈과 현실, 그리고 그 사이를 아름답게 엮어가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는 먹고사는 일로서 문학이 가진 매력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5563/인문/열한 계단/채사장/김화정/웨일북/2016/14

누구에게나 그런 때가 있다. 삶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너무 오래 한 곳에 고여 있어 썩어 들어가는 것만 같을 때. 자신을 깨고 내면을 박차고 나가려 하는 것, 우리는 이것을 성장이라고 한다. 성장은 외부의 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그 외부의 힘은 하나의 사건이 될 수도 있고, 한 명의 스승이 될 수도 있고, 단 한 권의 책이 될 수도 있다.

채사장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책이, 그리고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 몸소 보여준다. 한 인간의 생생한 경험과 질문이 어떻게 엮여서 삶을 바꾸는지 말한다. 누구라도 자기만의 계단을 하나씩 밟아나가면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나아가고 결국 새로운 자신을, 색다른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말이다.

 

5564/가정/육아/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오은영/허성옥/김영사/2020/7

국민 육아멘토’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의 엄마오은영 박사의 신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육아서이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상황마다 적절히 교육할 수 있는 말을 국내 최고의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다.

비교적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는 더 구체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었으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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