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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빛 - [손으로 보는 세상] 129호-2011년 4월호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1-04-21 오전 11:10:04

첨부파일 손보세4월_129호.pdf

손으로 보는 세상 제17권 3호 통권 129호

2011년 4월 15일 발행

 

 

1면 (표지)

<표지 사진설명>-아래쪽부터

1. SC제일은행 오디오북 및 점자도서 출판기념회

2. 2011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실무자 워크숍

3. 중증여성시각장애인 메이크업 교실 수업장면

 

 

2면(우리연합회에서는)-2011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실무자 워크숍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산하 한국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는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11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지부 및 지회에서 편의시설을 담당하는 실무자와 점검요원 양성교육과정 이수자 등이 참가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점자블록, 점자표지판, 점자안내판(촉지도), 음성유도기 및 음향신호기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3면, 4면(테마기획)- SC제일은행,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다

 

지난 3월 9일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북 및 점자도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3개월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낭독·입력봉사를 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낭독오디션과 입력봉사자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과 점자도서는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도서관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5면 (뉴스앨범)

 

1. 정인욱복지재단 주최·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5회 해외어학연수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필기시험 및 면접이 2월 28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지하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2.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3월 2일부터 2011년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2. 지난 3월 18일에 중앙회 신입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공익근무요원 등이 참여하는 장애체험교육이 진행됐다.

 

6면 (포커스)-시각장애 여성들을 위한 메이크업 교실 ‘거울도 안보는 여자’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화장(make-up)’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화장을 하는 것도 배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가진 시각장애 여성들을 위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중증시각장애 여성을 위한 메이크업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천연화장품 전문업체인 (주)비앤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업 교실은 매월 수시로 실시되며, 기초와 색조화장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사업안내]

-신청대상 : 메이크업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여성시각장애인

(서울시 거주자와 저소득계층을 우선하여 선발)

-사업기간 : 2011년 1월~12월

-교실안내 : 기초 메이크업 교육 및 메이크업 재료 개인별 지급

-교육장소 :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7면 (희망을 찾아서)-우리나라 최초의 화면해설방송 전문작가, 서수연 씨

 

시각장애인도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면해설방송’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 시간을 함께 해온 이가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화면해설방송작가 서수연 씨다.

시각장애인들의 칭찬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그녀지만, 작가로서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근과 채찍이 모두 필요하다며 비판의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서수연 작가의 글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만들어내는 마음 속 울림이 되길 바라본다.

 

[‘화면해설방송‘이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4사의 주요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TV 음성다중 기능 또는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8면 (시각장애인을 만나면)-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시각장애인과 처음 만나면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하나 난감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시각장애인들은 서로 눈인사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알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만나게 된다면 “안녕하세요? 000입니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 인사를 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