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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빛 - [손으로 보는 세상] 134호-2011년 9월호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1-09-26 오후 4:55:52

첨부파일 134호_손보세9월.pdf

 

<손으로 보는 세상 9월호>

 

1면 (표지)

 

2면(테마기획)-화면해설을 극장에서 생생하게! 영화 '블라인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 시사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영화 <블라인드> 특별 시사회’가 지난 8월 3일 대학로CGV에서 열렸다.

<블라인드>의 제작사인 (주)문와쳐와 함께 한 이번 시사회는 인기 성우 서혜정 씨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화면해설을 들려주었으며, 안상훈 감독과 최민석 시나리오 작가의 무대인사도 마련되었다.

 

3, 4면(우리 연합회에서는)-지부, 지회 직원들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재활교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7개 지부와 50개 지회를 대상으로 전국순회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순회재활교육사업은 장애인복지정책에 관한 새로운 정보습득과 실무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지부, 지회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면(뉴스앨범)

 

1.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강습회를 진행했다. 남이섬 인근 북한강에서 래프팅,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 지난 8월 1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간관리자 직무능력개발 워크숍 및 사업평가회의를 실시했다.

 

3. 제28기 기초재활교육 입학식이 8월 22일 월요일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4. 8월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이 주 2회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후,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과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낭독, 입력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6면(포커스)-제 27차 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학술대회, 저시력 학생들의 교육·재활의 현재와 미래는?

 

  제 27차 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8월 4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저시력인의 교육 및 재활의 현재와 미래’였다.

임안수 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 토론회, 분과회의, 학술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 교육담당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7면(희망을 찾아서)-“나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화학자 이수민 교수

 

이수민 한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각장애인 화학자이다. 시각장애인으로서 한남대 이과대학장 및 생명나노과학대 학장을 역임하고 2008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인 IBC로부터 '2008/2009 세계 탁월한 과학자 2000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중도시각장애인으로, 인생의 전성기에 실명했다. 한때 자살을 생각할 만큼 절망하기도 했지만, 잃은 물건을 되찾았을 때 소중함을 알게 되듯 현재의 삶이 더 의미 있고 행복하다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것’이 목표라는 그는, 시각장애인들의 희망의 증거가 되기에 충분해보였다.

 

8면(시각장애인을 만나면)-전시회나 공연장, 극장에 갈 때(2)

 

시각장애인과 전시회, 공연장 등에 갔을 때 팁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Tip 하나. 전시회장에서는 작품명, 작가명, 제작의도 등 전시물 하단에 적힌 것을 조그만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추상화처럼 설명이 어려운 그림이 아니라면 화면해설을 해줄 수 있겠지요.

 

Tip 둘. 콘서트나 뮤지컬 등은 무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인물이 새로 등장할 때 의상이나 분위기를 설명해줍니다.

 

Tip 셋. 영화를 볼 때 영상이 빠른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중간 중간 흐르는 영상에 대해 화면해설을 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답니다.